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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1년 재배할 새청무 종자 체계적 공급 논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0-12-11 13:54

곡성군이 2021년에 재배할 고품질벼 새청무 종자 공급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행정, 유관기관과 2021년에 재배할 고품질벼 새청무 종자 공급에 대해 협의를 했다.
 
새청무벼는 금년에 처음으로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이 된다. 그러나, 보급종으로 공급되는 첫 해여서 종자 생산량이 적어 농가가 신청한 양에 대해 부족한 종자의 자체 공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
 
새청무벼는 전남도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청무벼에 재배 안전성을 보완하기 위해 새누리벼를 교배한 것으로 각 시군으로 점차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군은 순도 높은 종자를 가져와 선도농가에 위탁하여 종자를 생산하였고 금년에 생산된 벼는 30여톤 정도이다. 이를 종자로 공급하기 위해서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발아력과 종자 혼입율을 조사한 상태다.
 
또한, 공급체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을 통해 종자 소요량 파악과 종자확보 및 알선을 하고 농협에서는 농가에 공급하는 체계로 이루어진다.

군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 농가에서부터 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향후 새해영농설계교육부터 적기 모내기, 알맞은 비료주기, 물관리, 병해충 관리요령 등을 체계적인 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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