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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꽃동네학교, 2020 지진방재대책 유공기관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12-15 08:48

지진교육과 대응훈련 우수하게 실시해 지진방재 대책에 기여
 
지난 10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특수학교 대상 찾아가는 지진 및 대피 교육‘에서 학급별 지진 퀴즈대회에 참여한 충북 음성 꽃동네학교 중1-2반 학생들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충북 음성 꽃동네학교(교장 김창희)가 2020 지진방재대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음성 꽃동네학교는 지난달 지진교육 및 대응 훈련을 우수하게 실시해 지진방재 대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에서 추진한 ’2020 지진방재대책‘ 표창은 지자체와 소속기관, 민간 부문으로 나눠 지진방지대책에 뚜렷한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꽃동네학교는 민간부문에서 수상했다.
 
꽃동네학교는 해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장애 영역과 생활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생활교육과 대피교육을 연간 2회, 4차시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꽃동네학교의 재난안전 교육과정은 실제 지진영상을 포함한 멀티미디어 활용 수업을 통해 현장감을 기르고 매뉴얼에 기초한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지난 10월 1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 특수학교 대상 찾아가는 지진 및 대피 교육‘에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참여했으며 추수지도로 학급별 ’지진 퀴즈 대회‘를 진행해 학습내용을 자체 평가하는 등 안전교육에 힘썼다.
 
지진에 대한 교직원 교육과 훈련도 연간 2회 꾸준히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진 분야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창희 교장은 “교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진방재교육고 안전교육에 만전을 기해 꽃동네학교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oom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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