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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2.5단계 격상 첫날 39명 확진...감염 지속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12-15 17:06

부산시 코로나19 환자 현황./자료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첫날에도 수십 명이 발생했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명이 발생해 총 누적환자 수가 1329명을 기록한 것으로 밝혔다.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쏟아지고 있다. 어제 인창요양병원 정기검사에서 오늘 직원과 간병인 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환자 88명, 직원 12명, 간병인 9명) 총 109명으로 드러났다.

또한 학장성심요양병원에서 2명이 추가됐으며, 14일 확진자가 발생한 동구 소재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환자 308명과 종사자 187명을 전수 검사해 이중 환자 4명과 종사자 5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는 10명이 나왔다.

아울러 확진자가 발생한 양성초등학교 접촉자 91명을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18명을 자가격리했다. 경성전자고등학교는 접촉자 14명을 검사해 전원음성으로 나왔으며, A유치원은 접촉자 103명을 검사해 전원 음성으로 28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오늘은 확진자가 발생한 충렬중학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접촉자에 의한 감염은 대부분 가족 또는 지인 간에 전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인의 경우에는 식사나 술자리를 통한 접촉으로 감염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며. 식사할 때 방역수칙을 지키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 관계자는 "지금 순간에 감염을 막는 방법은 당분간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며, 어렵고 힘들겠지만 모두가 공동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당분간만 멈춘다면, 이 어려운 시간이 짧게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대유행의 기세를 꺾기 위해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는 검사를 무료 시행 대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며,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추이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일 의심환자 검사건수는 1336명(양성 39), 자가격리자는 6410명(접촉자 3180명, 해외입국 3230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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