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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3차 공약시민지원단 회의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병수기자 송고시간 2020-12-15 17:08

코로나19에 따른 교육감 공약 변경 16건 심의 의결
대전시교육청은 15일 중회의실에서 2020년 제3차 공약시민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이행이 어려운 2020년 공약사업을 변경·심의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5일 중회의실에서 2020년 제3차 공약시민지원단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이행이 어려운 2020년 공약사업을 변경·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변경된 공약은 전체공약의 10%인 16건으로 코로나19에 따라 추진이 불가능한 교육사업과 대면접촉 사업이 대부분이다.

올해 추진되지 못했던 공약 중 국외사업으로는 매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를 탐방하는 국외과학단지 체험사업, 특성화고 학생들의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해외봉사활동 원정대 사업 등이 있다.

대면접촉이 중심이 되는 사업 중 숙박형 과학캠프와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도 정상추진 되지 못해 공약을 변경했으나 코로나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대부분의 공약사업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동규 공약시민지원단장은 "공약 변경안이 타당한지 대전시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했다"며 "불가피한 사유로 이행하지 못하는 공약이 있는 경우 그 사유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것은 대전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ililsam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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