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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제18대 김승환 교육감 공약 이행 척척 완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이두현기자 송고시간 2020-12-15 18:21

공약이행 현황 점검위한 제5회 교육감공약관리위원회 개최
47개 공약 사업 중 42개 사업이 2020년 목표치 이행완료
나머지 사업도 임기 말까지 정상 추진되고 있어
15일 제5회 '제18대 전라북도교육감 공약관리위원회'에서 김승환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두현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15일 오전 10시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제5차 전라북도교육감공약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석문, 이하 위원회)를 열고 제18대 교육감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는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예방과 전파를 막기 위해 참석자들에게 KF94 마스크와 장갑을 지급하고 발열, 기침 등을 깐깐하게 체크했다.

위원회는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평가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사업의 실현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약사항에 대해 당초 취지대로 이행하였는지, 사업별로 진척정도, 사업비 확보 및 집행비율 등을 평가한다.

오늘 회의에서 2020년 12월말 기준 제18대 전북교육감 공약 5대 분야 47개 사업을 점검한 결과 2020년 목표치 이행완료 사업 42개, 정상추진사업 3개, 일부추진사업 2개로써 평균 이행률은 73.2%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추진 되고 있는 사업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세부 항목별 이행 현황은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76.8%(18건)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80.0%(8건)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부모 61.8%(6건) ▲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70.2%(9건) ▲소통과 협력, 건강한 마을교육 공동체 77.4%(6건) 이다.
 
김승환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날은 영어를 쓰지 않으면 안 되는 것처럼 한글이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 위기 시대에 교육계가 많이 망가졌는데 교육감으로서 더 이상 망가져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그래서 한글 지키기를 철저히 해야겠다. 역병이 초래한 위기 시대에는 지혜가 필요하니 공약 이행사항을 꼼꼼히 살펴보면서 '비판적 지혜'를 내어달라”고 밝혔다.

dhlee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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