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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전국 첫 수상구조사 교육동영상 제작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12-16 12:58

국가자격시험 종사자, “수상구조사 시험의 모든 것, 여기에 다 있다”
16일 남해해경청에서 전국 최초로 자체 제작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종사자 교육 동영상을 남해해경청 수색구조계 직원(경위 임진성)이 시청하고 있다./사진제공=남해해경청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국 지방청 중 최초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종사자들의 원활한 업무 이해와 통일된 시험 집행을 위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

16일 남해해경청에 따르면 그간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은 매회 시험마다 종사인력이 바뀌어 집행에 어려움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이 자체 제작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종사자 교육동영상 화면./사진제공=남해해경청

이에 남해해경청은 평가의 통일성을 제고하기 위해 ▲감독관 교양교육 ▲영법 ▲수영구조 ▲장비구조 ▲응급처치 등 분야별 시험 집행절차와 주의사항, 감점사항 등 수상구조사 시험 전반을 다룬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실제 수상구조사 시험 절차대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풍성한 시각자료와 자막을 적극 활용해 평가 절차와 기준 등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남해해경청은 제작한 교육 동영상을 해양경찰청 내부 시스템 자료방에 영상을 게시하고 전국 각지에서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지방청 및 경찰서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경찰이 주관하는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시험은 수상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춘 사람에게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2017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67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시험 종목은 △영법(잠영・머리 들고 자유형・평영・트러젠) △수영구조 △장비구조 △종합구조 △응급처치 △장비기술 등 총 7개 종목이며, 100점 만점에 총점 60점 이상,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수상구조사 시험종사자 교육 동영상을 통해 다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졌던 수상구조사 시험 집행 업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험의 신뢰성 제고와 함께 뛰어난 역량을 갖춘 수상구조사 자격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구조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전국 재난안전 교육기관의 수상안전 교육강사나 해수욕장, 워터파크, 수상레저사업장 등에서 인명구조 및 이용객 안전관리 요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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