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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정보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제14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1등급 2편, 2등급 1편, 3등급 3편, 총 6편의 작품이 입상해 전국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ICT를 활용해 학습자의 능동적인 참여와 공유·협력를 강화하는 교실 수업 개선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 수업 적용을 확산해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전국 대회이다.
이 대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해 디지털학습 분과, 교육용 SW·AI 분과, 학교경영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총 464편(727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대전은 2개 분과에 12편(18명)을 출품했으며 디지털학습 분과에는 10편 중에서 4편(1등급 1편, 2등급 1편, 3등급 2편)이 입상했고 교육용 SW·AI 분과는 출품한 2편이 각각 1등급, 3등급에 입상하는 풍성한 결실을 맺어 경북, 경남과 함께 우수 시·도 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대전교육정보원은 대전대회 주관기관으로 지난 9월 입상작을 대상으로 전국대회 1등급 입상 경험이 많거나 컨설팅 경력이 풍부한 타시·도 교원 또는 교육전문직을 위촉해 특별지도를 실시해 출품작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컨설팅이 어려운 위기 상황에 컨설팅 인프라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화상회의·전화·이메일 등 온라인 맞춤형으로 진행해 어느 때보다 소중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여와 공유·협력을 강화하는 ICT 활용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한 노력과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교육정보화 역량을 갖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실 수업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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