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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2.5단계 격상 둘째 날 46명 확진... 감염 확산세 지속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12-16 16:53

동래구 안락동 소재 수향탕 접촉자 4명 추가 확진
1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기자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둘째 날에도 부산에서 어제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6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환자 수가 137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오늘 확진된 부산-1347번 환자는 인창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나, 안타깝게 결과가 나오기 전인 어제 오후 사망했다.

시 역학조사 현황에 따르면 어제 인창요양병원의 정기검사에서 추가환자가 발생해 확진자는 총 120명이며, 이 중 환자 98명, 직원12명, 간병인 10명으로 나타났다.

오늘 확진된 환자는 모두 3층과 8층 병동에 입원한 환자로 11명으로 확인됐다.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재 인창요양병원에는 환자 404명이 격리돼 있으며, 환자 79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부족한 인력에 대응하기 위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던 병동에 근무하던 직원과 중수본 지원 인력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제일나라요양병원 확진자는 총 10명(환자4명, 직원6명)으로 드러났으며, 이들은 병원 전체에 코호트 격리 중이며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에서 근무하는 직원 18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아울러, 확진자가 발생한 충렬중학교의 접촉자 83명에 대한 검사실시가 진행됐으며, 다행히도 추가확진자는 없다.

특히 동래구 안락동 소재 수향탕 접촉자 중 38명 검사를 했으나, 추가 확진 4명이 돼 전체 확진자는 6명으로 밝혔다.

부산시 안병선 시민방역추진단장은 “확진자 중 고령의 환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입원 기간이 길어진다”며 “고령 환자는 보행이 어렵고 인지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아 의료 기관의 환자 관리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방역추진단 관계자는 "지금 순간에 감염을 막는 방법은 당분간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최선이며, 어렵고 힘들겠지만 모두가 공동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당분간만 멈춘다면, 이 어려운 시간이 짧게 끝날 수 있을 것"이며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공개된 동선 중 같은 기간 방문이력이 있는 시민이라면 보건소 방문 검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일 의심환자 검사건수는 1754명(양성 46), 자가격리자는 6204명(접촉자 3013명, 해외입국 3191명)로 나타났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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