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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스키장 및 주변시설 특별방역대책 긴급회의 개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12-16 21:04

본격 겨울 스키시즌이 시작한 가운데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스키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사진은 본 기사내용과 무관함./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기자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강원도가 겨울스포츠로 인한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단계별 정밀 방역 대책을 마련한다.
 
도는 본격 시작된 겨울스포츠인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장 소재 7개시군을 대상으로 스키장 및 주변시설에 대한 특별방역대책 긴급회의를 16일 열고 대비책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 집단발생은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등 확진자 대부분 20대 젊은이로 무증상으로 생활하다 감염시킬수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스키장 내 뿐만아니라 스키장 주변에 계절영업을 하고 있는 팬션, 식당, 렌탈하우스 등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도 9개소의 스키장이 소재한 7개시군 부단체장을 소집해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 시군별 방역대책을 공유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스키장과 주변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해 방역을 강화하고 코로나가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도 체육과에서는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9개 스키장에 대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12명의 점검반을 편성성 단계별 수용인원제한, 출입대장관리, 거리두기 준수여부,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aurumflo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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