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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수도사업본부, 회동수원지 일대 다량의 부유물 292t 수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12-17 09:43

8월12일~11월30일(약 4개월간), 태풍 등의 영향으로 유입된 부유물 환경정비 실시
코로나19 극복 희망근로 상수원 환경정비사업 '상현마을 부유물 수거작업' 활동 현장./사진제공=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영강과 철마천에서 회동수원지로 유입된 다량의 부유물, 생활 쓰레기 등 292t의 물량을 수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배나 더 많은 양으로, 상수원 보호구역의 수원지 및 금정구·기장군·양산시 일대에 산재한 초목류와 일반생활 쓰레기 등이 올 여름철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 등으로 인해 수영강과 철마천으로 대거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부직원 이외에도 금정구청의 협력 아래 하루 25명의 희망근로자들을 동원해, 약 4개월간 부산 시민의 주요 탐방로인 갈맷길 수변 산책로(9.5㎞) 구간과 철마천 및 회동수원지를 끼고 있는 동편 아홉산 임도길(13㎞) 일대의 정화작업을 시행했다. 

또한, 위치적으로 걸어서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 산기슭 등은 관공선 3척(청소선 1, 행정지원선 2)을 활용해 작업했다.

이번 작업은 여름철 폭염, 습도 등의 자연적 악조건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이라는 어려운 작업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원수확보를 목표로 민·관이 합심해 신속히 부유물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근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회동수원지는 부산시 수돗물 생산 원수의 11% 정도를 공급하는 유일한 비상 식수원”이라며 “우리 본부는 부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륜대 아홉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계속 보존될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 투기 등 위법행위를 근절하는 ‘깨어있는 시민 정신’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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