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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트랜시스가 17일 서산시를 방문해 시장실에서 서산시에 성금8400만 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박노수 사회복지과장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맹정호 서산시장 조신래 현대트랜시스 상무 황현수 현대트랜시스 팀장) |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가 17일 서산시를 방문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써 달라며 8400만 원 성금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인심에 훈훈함을 불어넣고 있다.
이 기금에는 서산시 1000만 원, 성연면과 지곡면에 각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 관내 부성초, 성연초, 성연중, 서일고, 성봉학교에 저소득학생 장학금으로 1000만 원,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저소득가정 청소년 교복지원사업을 위해 1000만 원,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사업에 써 달라며 1400만 원 등 6400만 원, 지정 기탁금이 포함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이 기금은 지정 목적사업에 쓰이 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수출 및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준 현대트랜시스에 감사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17일 시장실에서 열린 현대트랜시스 성금 기탁식 장면(좌부터 박노수 사회복지과장, 박은희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맹정호 서산시장, 조신래 현대트랜시스 상무, 황현수 현대트랜시스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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