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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래피 진성영 명장 ‘독도문화상’ 수상 영예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12-17 13:45

8년전 인연 맺은 후 남다른 독도사랑 운동 전개
캘리그래피 진성영 명장이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에서 수여하는 독도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2호인 석산 진성영 작가가 독도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는 매년 연말을 맞아 독도사랑에 헌신하고 독도홍보에 기여해 온 각계 인사들에게 독도홍보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9일 일산 독도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진 작가의 남다른 독도사랑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다.

진성영 작가의 독도사랑은 8년 전인 지난 2012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독도는 우리 땅' 노래 30주년 기념 및 제1회 울릉도ㆍ독도 국토순례 일환으로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씨와 함께 독도에 입도하면서 첫 인연이 됐다.

진 작가는 독도에 내려 '사랑한다 대한민국 이곳에 아름다운 독도가 있다'라는 독도예찬 글씨 족자를 독도경비대에 전달하면서 독도 사랑의 시발점이 됐다.
 
이어 가수 정광태 씨의 새 앨범 '독도는 한국 땅'의 앨범 자켓 타이틀 서체를 비롯, 독도사진전 및 고지도전 초청작품 기부, 2015년 가수 이승철과 탈북청년 42인의 하모니로 완성된 독도공연 다큐멘터리 '그날에' 타이틀 서체, 독도홍보잡지 월간 '독도' 제호, 매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 글씨를 써 왔다.
 
진 씨는 "상을 받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결코 상을 받기위해 일한 적은 없다"면서 "문화예술영역에서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진 작가는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광주 5,18 기념회관 대동홀에서 열린 기념식 및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진 작가는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를 비롯, 5.18 광주민주화 운동 40주년 기념 슬로건 '기억하라 오월정신, 꽃피어라 대동세상' 타이틀 서체를 쓰면서 민주성지 광주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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