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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평생학습관은 17일 구봉고등학교 전통성년례를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실시간 생방송으로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성년례를 거행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은 17일 구봉고등학교 전통성년례를 평생학습관 예절교육지원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운영했다.
코로나19의 격상으로 학생들의 등교가 어려워짐에 따라 대표 관계자와 학교장이 참여해 학습관에서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실시간 생방송으로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성년례를 거행했다.
아울러 22일 진행할 송촌고등학교의 성년례도 학생들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평생학습관이 전통성년식을 운영하는 참 목적은 성년이 되기 전 어른으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일깨워 줌으로써 청소년들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은 물론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앎으로써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데 그 의미도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이번 성년례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신뢰받는 어른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건강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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