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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경북도 주관 평생교육 시책 평가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 청도군의 이승율 군수(가운데)를 비롯 주요 간부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코로나19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경북도 평생교육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 주관 평생교육 시책 평가는 평생교육 진흥과 창의적인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시.군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 내용은 1년간 각 지자체별 평생교육 추진 전반에 걸친 인프라, 평생교육 예산, 지역의 의지 및 관심도, 우수프로그램 추진사례 등 총 15개 지표를 구성해 평가했다.
청도군은 지난 2017년 평생교육시책평가 대상 수상, 2018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 이어 온라인과 면대면 학습이 혼합된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추진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기관 표창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모든 관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 평생교육 시책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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