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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식품․공중 위생업소 마스크 배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양도월기자 송고시간 2020-12-17 16:31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 생활방역 적극 대처
화순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식품·공중 위생업소 등 다중 이용시설에 마스크를 배부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화순군은 매장 안에 마스크를 상시 비치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장하는 손님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회용 덴탈 마스크를 업소당 50매씩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소비가 위축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영업시간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를 배부하게 됐다.
 
군은 관광진흥과 전 직원,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투입해 전체 식품·공중 위생업소에 마스크를 배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업종별 방역수칙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관리시설인 유흥․단란주점 업소에 대해서도 전자출입명부 기록 관리, 시설 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하루 2회 이상 실내 소독과 환기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관리를 강화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마스크 착용의 위력은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현재 가장 쉽고 확실한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마스크 착용”이라면서 “불편하더라도 본인과 가족, 이웃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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