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진행된 담양 농업인 실업교육현장 모습(사진제공=담양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양도월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역의 핵심 산업인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을 위해 ‘2021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최근 개발된 새로운 기술 전파,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 등을 위한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월 16일을 시작으로 2월 23일까지 교육을 추진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기술전문 영농기술 분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의 내실화, 군 주력작목인 쌀, 딸기(토경재배, 수경재배), 토마토와 소비성향의 변화에 대응 포도, 복숭아 재배 핵심기술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한우, 양봉 등 7개 작목 8개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고려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벼농사의 경우 사전 녹화된 교육영상을 담양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송출하고, 그 외 교육과정은 50명 이내의 소규모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육한다.
지금까지는 교육일정에 현장에 와서 현장접수 후 교육을 진행하였으나 2021 새해영농교육과정은 교육일정을 확인 후 사전 신청해야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