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민간명예감독관들은 내년 8월 준공예정인 유성생명과학고 본관동 개축 공사현장에서 민간명예감독관 제1차 협의회를 갖고 시공중인 시설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에게 정기적인 소독 및 안전한 공사를 당부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내년 8월 준공예정인 유성생명과학고 본관동 개축 공사현장에서 민간명예감독관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외부 건축 전문가 및 교직원들로 구성된 민간명예감독관제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공사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 사용자 중심의 학교시설 추구,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교 조성을 위한 제도이다
명예감독관들은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기술직 담당자들에게 내진설계, 장애인 편의시설, 냉난방시설, 에너지절감 시설, 새집 증후군을 없앨 수 있는 친환경자재 등의 설명을 듣고 시공중인 시설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정기적인 소독 및 안전한 공사를 당부했다
유성생명과학고 본관동은 지난 3월 공사를 착공해 내년 8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약 50%이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표남근 시설과장은“민간명예감독관들의 참여를 통해 학교시설에 대한 교육공동체로서의 주인의식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교육시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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