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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동혁)가 태블릿PC 및 이어폰 각 56대(2500만원 상당)를 대전교육청에 기탁했다. 이 물품은 대전 초⸱중학교 교육취약 학생 56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동혁)가 태블릿PC 및 이어폰 각 56대(2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월드비전 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원격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는 교육취약 학생의 온라인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했으며 대전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초⸱중학교 교육취약 학생 56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김동혁 본부장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의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교육취약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온라인 학습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윤옥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온라인 교육체제로 변화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번 스마트기기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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