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뉴스홈 종교
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예수님의 마음으로 높아지려는 마음을 버립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12-19 02:24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예수님의 마음으로 높아지려는 마음을 버립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을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려다 죽는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어합니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놓고 흐뭇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화재에 몰래 자신의 이름을 적고 뿌듯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어합니다. 인정받고 칭찬받으면 기분이 좋지만 인정받지 못하고 칭찬받지 못하면 기분이 상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은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그 위에 예수님의 이름을 적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의 이름을 지워갑니다. 오직 예수님을 위하여 이름도 빛도 없이 살아갑니다.

아나니아는 눈 먼 사울에게 안수하고 세례를 주었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아나니아는 사울과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고,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사울에게 자신의 이름을 새기지 않고 오직 예수님의 이름만을 새겼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선한 일을 한 후에 인정받고 높아지고 싶어합니다. 복음을 전한 후에도 자신의 공로를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자신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들 때 그리스도 예수님의 마음을 품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