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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sic Community Church 김형중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베드로전서 3:13-22, 고생 끝에 낙이 온다
16-17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
1 오늘의 청년들은 마치 포병砲兵 같이 보입니다. 삼포三抛, 사포四抛, 오포五抛 세대라 불리기 때문입니다.
2 그들은 부유함 가운데 자랐지만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단어를 듣고 자란 세대입니다. 희망이 없는 세대라 불립니다.
3 사실 세상을 보면 그리 희망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희망적인 내일을 발표하거나 이야기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적습니다.
4 초대교회 흩어진 나그네와 같던 그들도 엄청난 고난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직장을 잃고 핍박을 받았습니다.
5 그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여유는 사치와도 같았습니다. 그만큼 현실이 녹록지 않았고 어려웠습니다.
6 그러나 그들은 고난 가운데 있지만 고난이라는 현실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미래를 통해 현실을 바라보는 사람들이었습니다.
7 그리스도인은 이미 새 예루살렘에 머무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에게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8 이것이 베드로가 말하는 ‘너희 속에 있는 소망’입니다. 내일의 희망이 있기에 힘겨운 오늘을 기쁘게 살 수 있습니다.
9 비록 세상에 희망이 없을지라도 하나님 나라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의 희망되시기 때문입니다.
10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희망을 보면 세상의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 세상은 본향이 아닌 거쳐가는 장소이기에.
11 그렇기에 세상이 바보 같다 손가락질하여도 괜찮습니다. 선한 양심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면 됩니다. 진리는 단순합니다.
12 고난 가운데 낙심하지 마십시오. 현실을 보며 좌절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영으로 살리심을 받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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