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수상레저 안전의 날을 맞이해 '수상레저 안전 릴레이' 홍보행사를 하고 잇다./사진제공= 부산해경 |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수상레저 안전의 날을 맞이해 '수상레저 안전 릴레이' 홍보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상레저안전의 날은 부산해양경찰서가 올해부터 매월 3째주 토요일을 “수상레저안전의 날“로 지정, 해수욕장 등 레저수요가 많은 곳에 안전 캠페인과 지도․단속을 실시해 범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추세로 수도권에 이어 부산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사업장 방문과 거리캠페인은 지양하고 관할 파출소와 수상레저사업장 등에 PC ․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방법으로 방역수칙 준수 실태와 수상 레저안전법 개정법령에 따른 수상레저 관리업무 절차 등 교육에 중점을 뒀다.
관내 영도 ․ 송정파출소 근무경찰관과 관할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하반기 수상레저안전법 개정법령 교육 △동절기 레저기구 안전관리 요령 △자체제작 홍보전단지 발송 △수상레저사업장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는 동절기에도 이용하고 있으나 영하의 기온으로 인해 엔진동파 등 각종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며 “동절기에는 출항 전 점검 및 긴급 상황시 신고 요령 등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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