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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청도군보건소에 설치된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출산 및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청도군보건소에 설치된 출산·육아용품 대여소에 최신형 육아용품 및 장난감을 구입·비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품목으로는 전동유축기, 유모차, 보행기, 걸음마 학습기, 붕붕카 등 37점으로, 출생시점부터 영유아의 성장단계에 따라 계속해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비했으며, 세련된 디자인의 가볍고 편리한 최신형 제품으로 영유아 가정에서 선호하는 제품들이다.
새로운 출산·육아용품 구비로 보건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출산·육아용품 종류는 47종 342점으로 늘어났으며, 영유아 가정에서 필요한 고품질의 육아용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출산 및 영유아들의 성장발달 시기에 맞춰 장난감 구입이 어려운 가정에 다양한 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신형의 다양한 출산·육아용품의 활용으로 육아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또한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많은 도움이 돼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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