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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딸기 수출 영농조합법인 '청들애' 공선장 개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2-22 16:38

딸기, 청도군의 새로운 복덩이 농산물
22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내호리 소재 딸기 수출 영농조합법인 '청들애' 공선장 개장식에 참석한 이승율 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22일 청도읍 내호리 소재 딸기 수출 영농조합법인 청들애 공선장 개장식을 가졌다.

'청들애'는 청도군을 대표하는 딸기 수출 생산자 단체로, 이날 개장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승율 군수,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청들애 일부 회원들만 참석했다.

청들애 공선장은 딸기를 수출 역점 품목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청도군에서 지원해 공동 선별·포장 라인 및 냉동설비를 신축했다.

이를 통해 최고 품질의 딸기를 수출해 청도군의 특산물인 청도반시, 복숭아, 한재미나리에 이어 새로운 복덩이 농산물로 농민들에게 함박웃음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청도의 농특산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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