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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관내 요양·정신병원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추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2-23 16:11

23일 경북 청도군보건소에서 관내 한 요양시설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23일부터 2주마다 1회씩 주기적으로 관내 요양.정신병원 입소자들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요양·정신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39개소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검사를 확대 실시해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고, 대규모 집단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요양·정신병원 등의 현장 점검을 확대해 마스크(KF80, KF94) 착용 여부 확인 외에도 종사자들의 사적모임 금지, 시설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및 동선 관리 등 방역수칙이 철저하게 준수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요양·정신병원,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는 자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라며, 방역 당국은 물론 군민 모두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코로나19 종식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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