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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0 통계조사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2-24 13:34

통계청 주관 전국단위 대규모조사 탁월한 수행 등 공로 인정
24일 2020 통계조사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한 경북 청도군의 이승율 군수(왼쪽 네번째)를 비롯한 총무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2020년 통계조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통계조사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통계조사 유공포상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대규모 조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전국 광역 및 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포상으로, 경북에서는 청도군이 유일하게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도군은 올해 추진된 전국 단위의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실시계획 수립과 더불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조사 진행 과정에서 사전준비 및 조사요원의 채용과 운용 등 본조사 기간 동안 철저한 통계조사를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구주택총조사,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등의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해 통계청 국가 통계 신뢰도 제고 기여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올해 실시된 각종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신 사업체와 군민 여러분, 특히 코로나19 위기에도 안전한 통계조사를 성실히 임해주신 조사요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통계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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