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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비슬산사과, 베트남행 첫 수출길 올라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2-25 17:49

24일 경북 청도군 각북면 소재 비슬산사과작목반 공선장에서 열린 비슬산사과 베트남행 선적식에 참석한 이승율 군수(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과 농업회사법인 (주)비슬산사과(대표 이상술)는 화랑인터네셔날과의 협업으로 청도 각북 비슬산사과를 베트남으로 첫 수출하기 위해 24일 비슬산사과작목반 공선장에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을 위해 선적된 비슬산사과는 3파레트(1440kg) 규모로, 특유의 높은 당도와 예쁜 빛깔로 베트남 소비자의 호응을 받아 지속적인 수출증대로 이어져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슬산사과가 베트남으로 진출하기까지는 지난해 이승율 군수의 특수시책인 농.특산물 공동선별장 지원 사업을 통해 선별장을 신축하고 공동 선별.포장 라인과 장비를 지원받아 고품질의 선별된 사과를 출하하며 품질을 크게 끌어올린 성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군의 명품 농.특산물인 비슬산사과의 베트남 시장 첫 수출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수출 주력상품으로 당당히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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