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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가족 관련 비리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우원실 의원은 해당 보도에 나온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4일 우원식 의원은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우원식 의원실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보내 가족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우원식 의원실에서 밝힌 가족 의혹과 관련한 입장문 전문이다.
오늘 보도된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배우자가 수행한 사업은 주민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참여사업으로 특정인은 선정 과정에 개입할 수 없습니다.
사업 수행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음을 이미 지난 총선 과정에서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구의원 질의에 노원구청이 답변한 바 있습니다.
권익위 신고는 2018년 노원구청장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자의 선거사무장에 의한 것입니다.
권익위 신고사무 운영지침에 따르면 범죄 혐의가 있거나 수사 필요성이 있는 경우 사건을 ‘이첩’합니다.
그러나 해당 건은 권익위가 판단할 수 없어 해당 기관에‘송부’한 것으로 정식 수사 대상이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
현재 노원경찰서는 해당 건을 접수 후 확인 조사를 진행하며 노원구청 등에서 관련 내용을 소명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2018년 지방선거 과정부터 이번 권익위 신고자의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가 있었고 이에 본 의원은 3건의 고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건 또한 자신의 블로그 등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 등에 대해 고소 절차를 진행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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