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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화순교육상 및 화순교육발전 유공 교직원 10명을 대상으로 화순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지난 24일 대회의실에서 화순교육상 및 화순교육발전 유공 교직원 10명을 대상으로 화순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화순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상에서 화순교육상 수상자로 박명식 교사와 김미란 교사가 영예를 안았다.
아산초등학교 박명식 교사는 화순에서 9년 동안 근무하면서, 과학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과학전람회, 발명품경진대회 등에 16회 작품을 출품해 화순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
또 김미란 교사는 화순중과 화순제일중에서 7년 동안 독서토론 활성화를 통한 영어 의사소통 능력기르기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며, 다양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주도해 교실수업개선에 크게 기여해 영예를 안았다.
이와함께 교실수업개선, 학교방역업무, 행정업무경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온 5명의 교원과 3명의 주무관이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명식 교사는 “고향인 화순에서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화순교육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남은 교직생활도 고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식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열정과 사랑으로 교육현장 곳곳에서 화순교육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화순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jugo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