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변종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아시아 비상' |
일본 변종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각) 각종 외신들은 "기존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변종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코로나19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과 독일에서도 최근 코로나19 변종 감염 사례가 나왔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중 4명은 증상이 없고, 1명은 권태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독일, 일본 외에 네덜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아일랜드, 싱가포르, 호주 등 국가에서도 코로나19 변종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