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도,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12-28 10:37

충북도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청주시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축사 밀집에 따른 악취다발 지역을 선정, 시군별 악취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농가여건에 맞는 시설·장비 등을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로써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축산 악취ㆍ오폐수 저감 대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청주시 지역 축산농가 52호에(돼지 27호. 한우 15호. 젖소 9호.산란계 1호) 액비순환시스템, 안개분무시설 등 악취저감시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축산냄새가 상존했던 청주시 북이면 축사밀집 지역과 오송 KTX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축산냄새가 저감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상시 민원발생 지역을 우선 선정해 축산악취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