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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중폭 규모' 내년 상반기 인사 단행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12-28 15:20

"시민중심의 소통강화 및 조직의 변화에 초점"
충남 서산시청 전경(원안은 맹정호 서산시장).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28일 내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등 390명이 자리를 옮기는 중폭 규모다. 

이번 인사는 시민중심의 2021년 1월 1일자 행정기구(조직) 개편에 맞춘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과감한 발탁인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조직의 변화와 함께 선의적이고 합리적인 경쟁구조를 만들어 조직의 성장과 시민중심의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으로 다시 거듭나기 위한 맹정호 시장의 강한 의지가 투영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읍면동장은 소통능력이 뛰어나고 발품행정을 잘할 수 있는 비교적 젊은 나이의 사무관들이 전진 배치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행동하는 민주형 리더십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및 현장행정 강화를 위한 포석 인사로 풀이된다.

시민중심의 행정기구(조직) 개편에 발맞춰 과감한 전보와 발탁, 소외된 공무원에게 합리적 능력발휘 기회 부여, 소수 직렬과 여성공무원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 인사고충 해소를 위한 적극적 노력 등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맹정호 시장의 남다른 인사 철학인 진취성과 합리성, 포용성, 공정성, 과단성, 신뢰성등이 이번 인사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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