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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전국 첫 무인조종산업 테마파크 내년 7월 완공...'순항'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12-28 15:42

"군,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드론산업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지난 24일 태안 유브이 랜드 현장을 찿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전국에선 유일하게 무인조종 복합테마파크인 '태안UV랜드’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군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드론산업 등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태안 유브이(UV, Unmanned Vehicle, 무인이동체) 랜드’는 95억 원을 들여 태안군 남면 양잠리 1271-4번지 일원(태안기업도시 내) 11만5703㎡ 부지에 △무인조종멀티센터 △이ㆍ착륙장(400m) △드론스쿨 △드론레이싱 서킷 △원격제어(RC)카 서킷 △무선조종 헬리 필드 등 드론 및 원격제어 비행기, 멀티콥터 등에 대한 실증시험과 체험시설 및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부지성토공사를 시작으로 토목ㆍ조경공사와 건축공사를 순차적으로 착공하는 등 내년 7월 완공이 목표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UV 랜드를 드론 산업 분야의 민ㆍ관ㆍ산ㆍ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이면서 드론 및 무인항공 관련단체와 동호인들의 만남의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전국 유일의 무인조종 테마파크인 태안 UV랜드 건립을 통해 ‘친환경 첨단산업 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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