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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더이슈미디어연구소DB] |
[더이슈미디어연구소=더이슈취재팀]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염성이 무려 70%가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유럽, 아시아, 북미까지 전 세계를 빠르게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이 추가 백신 확보 등으로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다.
유럽연합이 추가 백신 확보에 열을 올리는 배경에는 현재 접종 중에 있는 개발된 백신들이 대부분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유럽연합(EU) 내의 코로나 확진자와 사망자는 상당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천400만 명 이상이고, 이 가운데 33만 5천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그러다 보니 각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아내기 위해 모든 국가들이 외부로부터의 차단을 본격화하며 '외국인 입국금지' 등 강력한 봉쇄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매섭다. 현재 유럽을 비롯해 일본과 한국, 캐나다, 호주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상태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외에도 스페인과 스웨덴, 스위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발견됐다. 초기에는 영국 남동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영국을 다녀간 사람들이 다른 지역들로 바이러스를 퍼뜨렸다.
이미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에서도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인이 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28일부터 외국인 신규 입국을 내년 1월 말까지 일시적으로 금지 한 상태고 인도네시아도 외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한 상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유럽연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접종을 시작했다.
유럽연합은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사가 만든 백신을 접종한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1일 유럽의약품청 (EMA) 권고를 받아 화이자 백신의 조건부 판매를 허용한 바 있다.
유럽연합은 화이자 백신을 약 3억 회 분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백신의 2회 접종을 감안하면 약 1억5천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그 외에도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까지 추가 매입 계약을 한 상태다. 유럽연합의 계획은 총 20억 회 분을 확보해서 내년 연내에 유럽연합 안의 모든 성인 남녀에게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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