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코로나19 검체검사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중인 충북 진천군 도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확진자 22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29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전날 도은병원에서 격리중인 환자 189명과 종사자 51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전날 오후 11시30분쯤 2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병원 누적확진자는 65명으로 늘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9일 괴산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전원된 환자 2명(진천 24~25)이 첫 확진 된 후 연쇄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20일 20일 8명(27~34번), 21일 1명(35번), 23일 11명(37~47번) 25일 2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군은 병원 환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일 키트 검사와 3일에 한번씩 PCR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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