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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환경사업소, '친환경 그린영천 만들기'에 총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12-29 15:03

경북 영천시환경사업소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환경사업소가 시민들의 생활에 기본이자 기반이 되는 오.폐수 처리시설 설치로 살기 좋은 도시, 친환경 그린영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영천시환경사업소에 따르면 먼저 '영천댐 상류 하수도 정비사업'과 관련해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영천댐 상류지역 9개 마을 800가구의 배수설비 및 하수처리장 6개소(360㎥/일), 오수관로(40.1km)를 정비해 내년 1단계 사업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금호강 하천유지수 및 영천, 포항, 경주 등 시민의 식수원인 영천댐의 수질보호와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총사업비 469억2200만원이 투입된 영천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금호처리구역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관거 신설 및 개체(31.2km), 부분보수 2882개소, 맨홀보수 806개소, 배수설비정비 375가구 등 금호강으로의 오수 유입을 차단해 금호강 생태계 보전에 힘을 쓰고 있다.

다음은 지난 2001년 준공된 금호하수처리장을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인근 주거지역 시민들의 악취 불편사항이 없도록 기존 탈취시설에 신규 탈취시설을 증설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올해 환경사업소는 코로나19에 대응 전략으로 감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63개소를 대상으로 설·추석 명절 및 휴가철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등을 추진했다.

이동만 환경사업소장은 "하수 처리 시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맑은 물을 금호강으로 방류함으로써 생태계 보전에 힘을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친환경 그린 영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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