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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하나병원, 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12-29 16:09

청주하나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사진제공=청주하나병원)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한마음의료재단 청주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이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게 인증을 수여하며 4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하나병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의료기관 현장에서 인증평가를 통해 기본 가치체계, 환자 진료체계, 조직 관리체계, 성과 관리체계 등 4개 영역(13개 장/91개 기준/ 520개 조사항목) 전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2020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4년간 유효한 3주기 인증서를 받게 됐다.
 
박중겸 병원장은 “하나병원은 급성기 심혈관, 뇌혈관 중증질환과 척추, 관절센터 등 전문 특성화센터 및 우수한 전문 인력을 갖추고 노력해 온 결과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이번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으로 충청 지역의료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종합병원임을 입증하는 객관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에서 3주기 종합병원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하나병원과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등이 있다.
 
하나병원은 365일 응급실을 통해 중증 응급질환인 심혈관, 뇌혈관 환자의 응급 시술 및 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뇌졸중평가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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