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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경북도 주관 2020년 식품.공중위생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청도군의 이승율 군수(왼쪽 다섯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경북도 주관 2020년 식품.공중위생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식의약정책분야, 식품안전분야, 공중위생분야 등 3개 부문에 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추진실적, 안심식당 및 우리가게 셀프클린업 추진실적, 식중독 발생 관리, 공중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 관리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청도군은 건강한 음식문화개선 및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위해 '덜어먹는 안심접시', '개인집게', '수저집' 등을 지원하고,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식품.공중위생업소에 체온계, 손소독제, 살균소독제, 수기명부, 소독대장 등을 제작.배부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부분이 높이 평가받았다.
청도군은 이번 수상으로 식품 및 공중위생관리 모든 분야에서 6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군민들을 위해 건강한 음식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클린 위생업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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