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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올 한해 독보적 수상실적 ‘입증’…인센티브 11억 6000만원 확보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12-30 11:53

39개 분야 수상…주민복지‧편의‧안전‧건강증진 등 다방면 성과
진천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이 올해 각종 정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 충북도,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수상한 기관표창은 총 39건으로 상사업비 7억4000만원, 포상금 4억2000만원 등 약 11억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전년 대비 3억원 이상이 증가했다.
 
우선 주민복지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통합돌봄앱 개발‧운영 등으로 지역복지평가 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정책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지역복지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군은 충북 최초로 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 정책참여를 제도화 했다.
 
위기청소년 종합사회안전망 구축, 청소년참여예산학교 운영, 장애 청소년 성교육, 학교밖 청소년 자격증 취득과 검정고시 지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주민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5000만원), 원스톱 국세‧지방세 민원처리 대상(1억5000만원), 지방규제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1억원)을 받아 가장 많은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 안전 분야에서는 우한 교민 수용 관련 민‧관 협력으로 안전문화대상 우수기관(1억5000만원),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주민 건강증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전국 우수프로그램상, 재가암환자관리 충북 최우수기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충북 우수기관, 심뇌혈관질환관리 충북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 군은 지방자치경쟁력 경영성과 부문 전국 1위(군단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세외수입 운영실적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등에 선정되면서 전 분야에 걸쳐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송기섭 군수는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의미 있는 결실을 보여준 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재의 코로나 위기는 아직 진행형임을 명심하고 군민들이 이 어려움을 안정적으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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