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성호팜스가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 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세종시 부강면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0일 익명의 지역업체에서 2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성호팜스가 1000만 원, 형제농장과 진수농장이 각각 5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익명을 요구한 업체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0일 형제농장(아래)과 진수농장(위)이 각각 5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아시아뉴스통신 DB |
또 성호팜스, 형제농장, 진수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해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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