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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오도창 영양군수 "농가소득 창출, 지역경제 회복, 군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병일기자 송고시간 2020-12-31 14:08

2021년 신축년 군정 사자성어 ‘평이근민(平易近民)’
오도창 영양군수가 군수실에서 직무를 보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3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19와 긴 장마, 그리고 수차례의 태풍을 견뎌내고 위기 속에서도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2021년은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일어나는 흰소의 해로서 특히 민선7기 영양, ‘변화의 완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해이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농가소득 창출, 지역경제 회복, 군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먼저 농촌 경제를 살려 삶의 질을 높이겠다. 둘째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해 관광객 30만 시대를 열겠다. 셋째 인구증가와 살기 좋은 영양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다. 넷째 주민 복리 증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마지막으로 보다 나은 우리의 미래를 그려내겠다. 급격한 인구 감소로 지역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영양교도소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 수년간 끌어온 국도 31호선 개량은 군민들이 힘을 모아 꾸준히 노력한 결과, 사업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도 군이 주도해 관계된 11개 시군의 뜻을 모으고 경북동북지방행정협력회를 통해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를 했다. 꼭 관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 군수는 또 "2021년 신축년 군정의 사자성어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이다. 이는 '편안한 행정으로 군민과 더욱 가까워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변화에 함께 맞서온 군민들의 저력을 믿고 영양군의 밝은 미래를 향해 나가도록 하겠다. 행복영양을 만들어 가는 여정에 군민들께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pbi12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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