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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화이자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도 세계 첫 승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더이슈취재팀기자 송고시간 2020-12-3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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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슈미디어연구소=더이슈취재팀] 영국은 지난 2일 화이자 첫 승인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도 올해를 하루 남긴 (현지시간) 30일 긴급 사용 승을 했다. 아직 데이터 부족 등 백신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기본 코로나 바이러스에 영국發 변이 바이러스가 더해져 급급해진 모습이다. 

영국 현지 유력 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자국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교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영국 정부가 긴급 사용 승인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한 나라는 영국이 처음이다. 

지난 2일, 영국은 미국 화이자사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했다. 화이자사 백신을 승인한 것도 역시 세계 최초였다. 

이로써 영국은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개의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영국이 아직 논란이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도 발빠르게 긴급사용 승인을 한 것은 기존 코로나보다 영국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고 그에 다른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영국은 현재 유럽 내 프랑스에 이어 가장 많은 감염자가 나온 상태로, 사망자는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게다가 최근 영국發 신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현해 영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발표 상황에 따르면, 31일 (한국시간) 오후 6시 30분 현재, 영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43만 명에 달하고 있고요. 누적 사망자 수도  약 7만2천548명에 이른다. 참고로 이탈리아 코로나 사망자 수는 7만3천 604명이다.  

프랑스나 이탈리아 등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은 지난 (현지시간) 27일을 기해 접종에 들어갔다. 앞서 EU 산하 ‘유럽의약품청(EMA)’가 화이자사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했기 때문이다.

각국의 상황에 따라 백신 접종의 출발 시점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백신 접종이 진행된 상태다.  

■본 기사는 '더이슈미디어연구소' 취재팀이 사회 각 분야의 잘못된 제도나 문화 등을 비판해 우리 사회가 공공성을 회복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작성한 기사다. 

theissumed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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