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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 청소년문화의 집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전남 고흥군이 1월 4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하 ‘센터’)을 군 청소년문화의집에 개소한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의무를 미룬 청소년 또는 제적·퇴학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등으로,
군 센터는 이러한 청소년들이 다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취업·자립·교육·상담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 개인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지원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의 발굴을 강화하고, 검정고시 지원, 문화ㆍ예술 체험, 건강검진, 무료급식 제공 등 종합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꿈드림 센터 개소로 그동안 사회적 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과 지원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현재 군 청소년문화의집 내진보강공사로 인해 고흥읍 주민자치센터에 임시운영하며, 관내 9~24세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연중 참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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