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인터뷰
[신년사] 이기동 경산시의회 의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1-01-01 09:00

이기동 경북 경산시의회 의장./아시아뉴스통신 DB

희망찬 신축년(辛丑年)의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좋은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경산시의회에 보내주신 28만 시민 여러분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 한 해에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시민들은 생명을 위협받고 지역경제는 극심한 침체의 늪에 빠졌으며 평범한 일상생활의 풍경이 송두리째 바뀌는 등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경산시의회도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해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의원 국외연수비와 의원 정책개발비 예산 전액을 반납하는 등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자랑스런 경산 시민 여러분!

이제 신축년의 첫 태양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경산'을 향한 경산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우리 경산시는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인 '한국판 뉴딜'에 대응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및 청색기술 중심의 신성장산업을 주축으로 지역 뉴딜 선도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합니다.

화장품산업 특화단지 분양,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착공, 경산4일반산업단지 준공 등 산업인프라 확충,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자치의 경쟁력을 키울 희망의 불씨를 되살릴 것입니다.

물론 시민들의 행복만을 위해 달려왔던 지난날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경산의 미래를 위해 저희 경산시의회가 든든한 조력자로서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경산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이민위본(以民爲本)'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는 정책과 예산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매서운 채찍질과 따뜻한 격려로 지켜봐 주십시오.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