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소의 해인 신축년을 맞아 전남 목포시 유달산 둘레길 구간 중 봉후샘 쉼터에 조성된 소 조형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봉후마을은 1970~80년대에 유달산 봉우리 뒤쪽에 위치한다 해서 봉후마을로 불리운 것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봉후샘은 주민들이 식수와 빨래터 등 공동우물로 사용했던 곳이며 각 가정에서는 소와 돼지 등 가축을 길렀다는 이야기가 주민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소 조형물은 최근 유달산 둘레길이 만들어지면서 설치해 놓은 것으로 올해 소의해를 맞아 목포시에서는 신축년에 맞는 소의 형상으로 변모를 꾀할 예정이다./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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