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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율 청도군수, 신축년 첫 공식 행보로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찾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1-01-04 15:36

4일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운데)가 신축년 새해 첫 공식 행보로 청도군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이승율 경북 청도군수가 4일 신축년 새해 첫 공식행보로 청도군농촌일자리지원센터를 찾았다.

이 군수의 방문은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청도군 농업정책의 가장 큰 현안과제로 삼아 농촌일자리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서다.

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는 청도농협에 위탁해 운영했으나,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직접 해결하기 위한 이승율 군수의 의지로 올해부터는 청도군이 직접 운영하게 됐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 1층에 자리를 잡은 농촌일자리지원센터는 팀장1명, 직원 2명이 근무하면서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쳐 새해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적정한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과 더불어 농번기 부족한 인력을 적기에 투입해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일자리에 대한 인력지원 중개역할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농업 체험 등 다양한 업무영역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율 군수는 "농촌일손 부족은 우리 청도군이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빈번한 자연재해 및 농산물가격 하락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인력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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