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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농협 연합사업, 농특산물 판매실적 253억 달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1-01-07 10:36

지난해 대비 110억원, 76.8% 증가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사진 왼쪽 두번째)와 관계자들이 APC 내 농산물 선별시설을 살펴보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농협 예산군지부에서 운영하는 연합사업단이 2020년 연합사업 판매실적 253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판매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억원(전년대비 76.8%) 증가, 판매물량은 4400t이 증가한 것으로 2020년 목표액인 200억원을 훨씬 웃도는 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군과 연합사업단은 소비지 유통의 대형화와 고품질 안전농산물 소비의 선호, 산지 농산물 차별화·규모화가 요구되는 시장에 발맞춰 개별출하 구조에서 대형유통업체와의 교섭력을 높일 수 있는 연합사업(통합마케팅)조직 출하 구조로 변경하기 위해 농가 조직화와 규모화 등 공선출하 조직 육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남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 및 선별장/아시아뉴스통신DB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15년 61억원의 판매실적을 시작으로 2017년 105억, 2018년 110억원, 2019년 143억원의 실적을 달성하는 등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253억원을 달성했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농업인, 농협, 군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 선별비, 수송비, 포장재 제작, 수탁물류비 등 사업비 지원 확대로 산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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