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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 지품중학교 화재대피 훈련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올해 안전누리체험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안전누리체험교육은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10개교 총 25개교를 선정해 교당 평균 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각 학교는 학생 수와 사업계획에 따라 30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차등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된 예산을 활용해 각 학교는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춘 자율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험위주 안전교육을 위한 안전체험관 방문,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교구 구입 활용 등이다.
또한 전문 안전교육 단체를 통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운영, 학생 안전 동아리 조직 운영,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골든벨 글짓기 그림그리기 등 안전교육 행사진행, 기타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 안전누리체험교육에는 초등 21교, 중등 7교, 특수 3교, 각종 1교 등 32개교가 참여했다.
각 학교는 학교안전교육 교구 구입 활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 행사, 안전체험관 방문 교육, 안전 동아리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체험 중심 교육활동인 안전누리체험교육은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효과적이다"며 "많은 학교들이 안전누리체험교육에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sb812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