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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쌀 고품질화 신정책 적극 발굴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1-01-07 13:24

벼 공동방제비, 수용성 규산 지원사업 신규 추진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전경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올해 벼 공동방제비 지원과 수용성 규산 지원 시범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상기후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진쌀 고품질화 실현을 위해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벼 공동방제비 지원은 해나루쌀 명품화단지와 지역농협 고품질쌀 재배단지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노동력, 생산비 절감 및 병·해충 예방을 통해 고품질 당진쌀 생산을 도모할 수 있다.

또 수용성 규산 지원 시범은 충남도와 함께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벼 세포벽을 강화함으로써 도복방지뿐 아니라 저장성 및 미질 향상에 도움을 줘 도복으로 인한 농가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다.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시작한 벼 뿌리 활착제 지원 사업은 매년 1월 초, 벼 공동방제비 지원사업과 수용성 규산 지원 시범사업은 각 매년 2월 중, 2~3월 중에 지역농협과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이 가능하다.

김민호 당진시 농업정책과장은 “예전부터 내려오는 관습적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농업인들과 소통을 통해 농업인이 원하는 방향의 정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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