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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태원 욱일전설 대표, 고향 청도 풍각면에 1천만원 상당 물품 기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1-01-07 14:57

사랑의 라면 406박스 전달
지난 5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사무소 전정에서 배태원 욱일전설 대표(오른쪽 다섯번째)가 라면 406박스를 기탁하고 배용부 풍각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단체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 풍각면이 고향인 배태원 욱일전설 대표가 지난 5일 풍각면에 사랑의 라면 406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해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자리가 됐다.

배태원 대표는 "고향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하기 위해 고심해 오던 중 관내 취약계층이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생활고가 가중되고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을 감안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용부 풍각면장은 "배태원 대표의 고향에 대한 남다른 사랑실천이 아름다운 기부물결을 확산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해 나눔과 정이 넘치는 풍각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욱일전설(주)는 지난 1995년에 설립, 25년간 다양한 전기공사를 수행하며 성장해 온 기업으로, 충남 지역에서는 손꼽히는 전기공사분야 대표 중소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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