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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N Ministry Coordinator 정서영 선교사 '참된 회개 없이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1-07 15:08

드림플러스 한인교회 목회자 정서영 선교사.(사진제공=드림플러스)


John 20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On the evening of that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disciples were together, with the doors locked for fear of the Jews,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Peace be with you!"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After he said this, he showed them his hands and side. The disciples were overjoyed when they saw the Lord.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Again Jesus said, "Peace be with you! As the Father has sent me, I am sending you."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And with that he breathed on them and said, "Receive the Holy Spirit.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If you forgive anyone his sins, they are forgiven; if you do not forgive them, they are not forgiven."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A week later his disciples were in the house again, and Thomas was with them. Though the doors were locked,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Peace be with you!"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But these are written that you may believe that Jesus is the Christ, the Son of God, and that by believing you may have life in his name.

Peace be with you(20)
But these are written that you may believe that Jesus is the Christ, the Son of God, and that by believing you may have life in his name.(31)
루엘이가 생일을 축하받는 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한 어떤 아이에 대한 슬픈 이야기로 많은 이들이 아파하는 오늘이다. 아이 있는 아빠여서이기도 하고 그저 안타깝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한 사람으로서도 너무 아픈 마음이다. 아침에 묵상했던 것과 다른 마음이 깊숙이 마음에 들어와 묵상이 바뀌게 된다. 무엇보다 죄를 용서하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서 박힌다. If you forgive anyone his sins, they are forgiven; if you do not forgive them, they are not forgiven.(23)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인생들을 향한 속상한 마음으로 가장한 화가 내 안에 있었기 때문인지 아침엔 크게 개의치 않았던 23절의 말씀이 계속해서 귀에 울려 들려진다. 그래서 스스로 마음을 붙잡는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고 그 사랑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이제 예수님이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 그 사랑으로 인해 용서받은 내 안에 인생을 향한 미움, 화는 사실 얼토당토 않다. 그럼에도 이 말씀이 오늘 불편하게 다가온다. 어찌 용서 할 수 있을까? 용서가 가능한 것일까? 나에게 용서할 권한이나 있는가?

주님은... 용서하셨는데도... 난 참 쉽지 않다.

하지만 분명히 아는 것은 누군가가 그들의 죄를 용서를 할 순 있겠지만, 법은 어느 기준에서 그들에게 벌을 주겠지만, 참된 회개없이 그들은 결코 하나님께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영원히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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